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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완전 자동화 항만 터미널, 싸이버로지텍 기술력 빛났다 2024-06-21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항만 터미널인 동원글로벌터미널(Dongwon Global Terminal)이 지난 4월 5일 정식으로 개장했다. 부산항 신항 서측 컨테이너 부두 2-5단계에 들어선 동원글로벌터미널은 각종 자동화 설비와 운영시스템 등 대부분 국내 기술을 적용해 우리나라 항만물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터미널로 평가받는다. 동원글로벌터미널의 성공적인 구축 배경에는 운영시스템 등 IT 솔루션을 제공한 싸이버로지텍의 노력이 있었다. 항만물류 IT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와 해외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싸이버로지텍은 이번 동원글로벌터미널을 통해 다시 한번 기술력을 과시했다.


오퍼스 터미널,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 잡아

동원글로벌터미널은 AGV(무인운송차량), 무인 자동화 크레인(ARMG, Automated Rail Mounted Gantry), 더블 트롤리 안벽 크레인(DTQC, Double Trolley Quay Crane) 등 보기 드문 첨단 장비들이 도입됐으며, 이를 위한 통합 제어 기술이 요구됐다.


싸이버로지텍은 국내와 해외에서 8개 이상의 자동화 터미널 운영시스템(TOS, Terminal Operation System) 납품 계약을 수주, 이행한 바 있다. 수평 구조와 수직 구조의 터미널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에서 최근에는 세계 최초의 U-type(수직구조에서 AGV가 블록으로 진입하는 사이드 로딩 방식을 지원하는 타입) 완전 자동화 항만 터미널에 운영시스템을 납품하기도 했다.


완전 자동화 터미널은 다른 터미널과 달리 무인 설비들, 예를 들면 AGV나 더블 트롤리 안벽 크레인 등이 사용된다. 설비들이 원활하게 동작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특성과 동선 등을 고려한 최적의 작업계획 수립, 그리고 면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이 필요하다.


동원글로벌터미널에는 운영시스템인 ‘오퍼스 터미널(OPUS Terminal Enterprise)’과 장비별로 최적의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터미널 로지스틱스 컨트롤러(Terminal Logistics Controller, TLC), 데이터 통합 관리를 위해 오퍼스 디지포트(OPUS DigiPort)의 IoT플랫폼과 데이터센터가 사용됐다. 싸이버로지텍은 오퍼스 터미널을 필두로 각각의 솔루션과 모듈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터미널 전체에 적용함으로써 자동화 효율은 물론 안전성과 생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원글로벌터미널에 적용된 오퍼스 디지포트의 대쉬보드. 실시간으로 터미널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 관리로 작업 최적화 구현

동원글로벌터미널은 국내 최초로 더블 트롤리 안벽 크레인(DTQC)을 도입했다. DTQC는 선박(해상, 해측)과 육상(항만, 육측) 사이에서 컨테이너를 이동시키는 하역장비다. 기존 장비가 트롤리 하나가 선박과 육상을 오가는 방식이라면, 더블 트롤리 방식은 선박과 육상에 각각 독립된 2개의 트롤리와 이를 연계하는 플랫폼을 두어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더블 트롤리는 싱글 트롤리 대비 약 15% 수준의 효율 향상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버로지텍은 DTQC에 자동화 구현을 위한 운영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사용하면 멀리서 모니터를 보며 원격으로 크레인을 제어할 수 있어 넓은 시야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러한 자동화 장비들이 원활하게 동작하려면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춰야 한다. 장비들은 매 순간 수많은 양의 데이터를 발생시키며 업무를 처리하는데, 이를 관리하고 판단해 24시간 작업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리는 일은 자칫 운영시스템에 과부하를 일으켜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다. 즉, 시스템 운영에 있어 안정성을 높이려면 데이터의 효과적인 중계와 처리 방식을 확립해야 한다.


싸이버로지텍은 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동화 장비 ECS(장비제어시스템, Equipment Controller System)뿐만 아니라 터미널에 설치된 RFID, 게이트를 통과한 차량 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중계하고 인터페이스를 연계시켰다. 덕분에 동원글로벌터미널의 운영시스템은 실시간으로 화물과 차량의 위치 정보 파악은 물론 차량의 블록 내 도착 시간 예측, 터미널 내 작업 유형에 대한 가중치 설정을 통해 최적의 작업내역을 지시한다.




△동원글로벌터미널에 적용된 오퍼스 디지포트의 대쉬보드. 실시간으로 터미널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원글로벌터미널에 적용된 싸이버로지텍의 운영시스템 오퍼스 터미널은 EDI를 포함한 사전정보를 기반으로 작업 계획을 마련하고 사용할 장비를 배정한 후 장비에 작업을 실시간 할당하는 운영 총괄 역할을 담당한다. 이때 장비들의 충돌이나 간섭, 데드락(장비가 서로 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멈춰있는 상태) 등의 현상을 방지하는 것은 기본이다.


싸이버로지텍은 동원글로벌터미널의 운영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향후 개발되는 국내외 자동화 항만 터미널 구축에 참여해 더욱 진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  /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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